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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메모리, 생체반응 분석시스템 도입 및 AR-AI 결합한 '더 로스트AI' 공개

사진 : 더 로스트: AI 대화로 풀어가는 추리게임

 

 

혁신적인 추리게임 '더 로스트: AI 대화로 풀어가는 추리게임'이 오는 12월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4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이용자평가'에서 첫 선을 보인다.

포켓메모리가 개발한 '더 로스트'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신성장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은 작품으로, AR(증강현실)과 AI(인공지능)를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추리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스마트폰을 통해 범죄 현장을 마치 미니어처처럼 살펴보고, AI 캐릭터들과의 자연어 대화를 통해 사건의 진실을 파헤친다.

특히 이 게임은 '생체 반응 분석 시스템(Biometric Response Analysis System)'을 도입하여 AI 캐릭터들의 거짓말을 감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플레이어는 캐릭터와의 대화 중 나타나는 심박수 등 생체 신호의 변화를 통해 거짓말 여부를 추측하고, 이를 바탕으로 심문과 추리를 전개한다. 이러한 시스템은 오픈도메인 방식의 심문과 결합되어 기존의 제한된 대화 선택지가 아닌 자유로운 질문과 탐색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번 이용자평가는 콘진원이 2024년에 제작 지원한 게임들을 일반 이용자들에게 공개하고 시연하는 자리로써 총 77종의 게임이 전시될 예정이다. '더 로스트'는 이 자리에서 최초로 공개되어 게임 이용자들의 생생한 피드백을 받을 계획이다.

콘진원에 따르면 이용자평가는 개발사들이 게임의 완성도를 높이고,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기회로써 지원작들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힌 상태다.

한편, '더 로스트'는 내년 상반기 정식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며, 이번 이용자평가에서 받은 피드백을 반영하여 게임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포켓메모리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캐릭터들의 정교한 거짓말과 심리전을 구현했고 플레이어들은 캐릭터의 미세한 반응까지 포착하여 추리를 전개해야 하는 만큼 새로운 재미와 도전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AR과 AI의 융합으로 더욱 현실감 있는 추리 경험을 제공하고자 했고, 생체 반응 분석 시스템을 통해 플레이어는 마치 실제로 심문을 하는 듯한 긴장감과 몰입감까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온라인부 장세갑 기자 cs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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